BMW, 수입차 최초 소방재난본부에 X5 기증
순찰·소방시설물 점검·인명구조용
2016-11-16 14:45:48 2016-11-16 14:45:48
BMW그룹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수입차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 지휘 순찰차로 BMW X5 7대를 전달하고 지난 15일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효준 BMW그룹 사장과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했다. BMW가 기증한 X5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된 차량으로소방재난본부 3대, 마포·은평·구로·강남 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정된다.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및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MW그룹은 차량과 더불어 X5 차량 도색과 순찰차 장비, 5년간의 워런티 플러스와 BSI 플러스, 윈터타이어 등 유지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 중 1대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1년간 전시된 후 소방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BMW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재난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차 최초로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BMW그룹은 국민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그룹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수입차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 지휘 순찰차로 BMW X5 7대를 전달하고 15일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BMW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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