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진행: 박상정 앵커
출연: 소병화 연구원(유진투자선물)
18일 원·달러 환율이 1180원 마저 돌파했다. 간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혀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오른 1183.2원에 마감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이날 토마토TV <집중!골든타임>에 출연해 "달러 강세·신흥국 통화 약세가 뚜렷했다"며 "장중 1184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당국의 경계와 네고 물량 출회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연내 1200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움직임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예상 환율 범위로 1175원~1190원을 제시했다.
※오늘 장을 정리하고 내일 장을 준비하는 <집중!골든타임>은 평일 오후 2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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