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아시아 정유 시황의 최대 리스크인 중국 석유제품 수출 급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유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을 제시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하는 것은 아시아 정유 시황에 최대 위협 요인인데, 9월 누계로 전년 대비 39.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소규모 정제설비(Teapot 설비) 때문인데, 향후 정제설비들의 영향력이 축소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이들에 대한 감시, 규제를 강화하면서 원유 도입 쿼터 배분을 축소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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