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경영 정상화 기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6-11-25 08:23:03 2016-11-25 08:23:0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헬로비전(037560)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향후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디어 산업 전반적으로 사드 영향에 따른 우려가 큰 상황인데 이익 규모가 크고 밸류에이션이 싼 사업자가 매력적인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CJ헬로비전은 올해 인수합병 불허로 타 사업자 대비 업황 개선 수혜가 크지 않았던 탓데 주가수익비율(PER)이 8.7배까지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또 "하반기 변동식 대표의 복귀도 긍정적"이라며 "M&A를 통한 시장 재편을 주도했던 경영자로, 낮아진 부채비율을 감안하면 공격적 행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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