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KPX라이프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252.62대 1을 기록했다.
11일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550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110만주 모집에 2억7787만9290주가 청약 신청했다.
KPX라이프사이언스의 공모가는 6200원으로 총 청약증거금 8614억2580만원이 몰렸다.
KPX라이프사이언스는 '의약품(원료의약과 의약품중간체 제조)'부문과 '농생명케미칼(작물보호제 제조)'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피페라실린계 항생제의 중간체인 EDP-Cl 을 개발해 세계적인 제약회사에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합성공장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4억9300만원, 영업이익 54억9700만원,순이익 66억9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391억6200만원, 영업이익 81억9000만원, 순이익 70억6100원을 거뒀다.
이날 청약을 마친 KPX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15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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