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암 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15년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색성폐질환 등의 손상정보를 정확하고 충실하게 수집하고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 주관부서인 적정관리실 의무기록팀은 재원환자 의무기록과 포괄수가제(DRG) 진단 관리를 통해 의무기록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통계를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의무기록 뉴스레터 발행으로 병원 의료진과 최신의 보건의료통계를 공유하고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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