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KB증권은 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분기 연결실적은 영업적자 3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컨센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다만 4분기 실적 부진은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까지 MC부문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G6 조기 출시 등이 예상돼 올해 MC 영업적자가 최대 1조원까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LG전자의 예상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2% 늘어날 것"이라며 "1분기 조기 출시 예정인 G6가 스마트폰 성공조건인 품질과 원가 유통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최초의 LG전자 신제품으로 550만대 판매가 예상되고 G6생산원가가 부품 효율화로 전작 대비 20% 이상 줄었으며 HE, H&A 부문이 OLED TV 및 빌트인 프리미엄 확판 등으로 2조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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