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김재식
현대산업(012630)개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사업을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자
"고 강조했다
.
이날 김 사장은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을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자"고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룹 내 사업연결, 새로운 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역량 심화를 통한 확고한 경쟁우위 창출 ▲창조적 연결을 통한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 도약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신성장 포트폴리오 구축 ▲가치창출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올해 핵심과제로 세웠다.
김 사장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 실행, 혁신, 독창성, 고객중심, 통찰, 열정을 내재화하고 모두가 합심해 오늘의 핵심과제를 달성해 나간다면, 2017년은 HDC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적 외에도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됐으며, 새로운 그룹 전략사업들로 뉴스테이, 정선리조트, 아이파크몰 증축 등을 실행한 바 있다. 또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룹 가치체계를 재정립하며 계열사 간 연결을 강화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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