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 가맹점 대상 무이자할부 사은 이벤트 실시
3월까지 고객에 무이자 혜택 제공…"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
2017-01-04 13:30:22 2017-01-09 14:58:42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카드가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4일 '3·6·9 무이자할부' 행사를 마련하고 전체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총 3개월 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 가맹점 또는 결제 수단에 따라 짧게는 3개월부터 길게는 6개월에서 9개월까지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사은 이벤트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은 전국 모든 가맹점 결제시에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2개월 또는 3개월을 선택해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의 할부 이용이 많은 가맹업종의 경우 2개월부터 최대 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개월 수만큼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신한BC카드와 법인카드는 행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상 업종은 ▲온라인쇼핑(PC, 모바일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결제) ▲백화점 ▲병원(개인, 종합, 동물) ▲한의원 ▲가전양판점 ▲손해보험 ▲여행 ▲항공 ▲면세점 ▲숙박(호텔, 콘도, 모텔) 등이 해당된다.
 
여기에 '신한FAN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신한FAN페이 결제 시 2~6개월과 9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세금(국세, 지방세) 결제와 7~8개월 할부의 경우는 무이자 할부 혜택에서 제외됐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중 제공되는 무이자 할부의 경우 결제에 따른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은 제외됐으며 할부 거래가 제한되는 일부 업종 경우 무이자할부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아울러 내수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금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이정운기자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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