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오늘 오후 최순실·정호성 소환 통지
2017-01-04 10:38:28 2017-01-04 11:42:1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4일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정호성(48·구속기소) 전 대통령실 제1부속비서관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최씨와 정 전 비서관에게 이날 오후 소환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최씨의 경우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뒤 첫 소환이다. 그러나 최씨 등이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씨나 정 전 비서관이 소환에 계속 불응할 경우 특검은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왼쪽)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