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농심, '바나나킥 우유' 출시
2017-01-18 15:51:28 2017-01-18 15:51:28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004370)과 협업해 '바나나킥 우유'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나나킥 우유'는 과자 바나나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바나나맛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의 '바나나킥' 과자는 1978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2015년 한해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농심의 효자상품이다.
 
2016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바나나맛 우유는 초코맛과 함께 가공유 시장 매출액 1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바나나맛 가공유 총 매출액은 약 1863억원이며 2016년 상반기에만 약 7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푸르밀 관계자는 "최근 이종 업계간의 콜라보레이션 트렌드와 바나나맛 열풍을 반영해 '바나나킥 우유'가 기획됐다"며 "바나나킥을 즐긴 305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제공=푸르밀)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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