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임 사무총장 김삼화·수석대변인 김경진
지명직 최고위원에 사공정규·한현택 임명
2017-01-19 18:43:19 2017-01-19 18:43:19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국민의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신임 사무총장에 김삼화 의원을, 수석대변인에는 김경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에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지내고 업무처리가 치밀한 김삼화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청문회 활동으로 국민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당의 정책과 방향을 언론에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난 김경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또 당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과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고 대행은 “한 최고위원은 충청권지방자치단체장으로 지역과 지방분권을 고려했고, 사공 최고위원은 전문성과 개혁성, 지역안배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사무부총장과 대변인단은 각각 사무총장, 수석대변인 추천으로 당대표가 임명할 예정이다. 또 윤리위원장은 추후 인선하기로 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박지원 대표(오른쪽)가 김경진 의원(가운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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