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종합증권사로서 성장동력 강화할 것"
2010-01-04 14:07: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사진)은 4일 "올해 종합증권사로서의 성장동력 강화를 목표로 다시 한번 도전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년 동안 그 규모가 빠른 속도 팽창했다"며 "올해는 이렇게 구축된 사업기반의 내실을 갖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이트레이드증권만의 시스템을 확립해 실성장동력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남 사장은 '전사적 컨센서스'를 당부했다. 임직원의 약 70%가 입사 1년차이기 때문에 '소통의 부족'으로 동일한 목표에 다른 방향으로 힘을 쏟을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의미다.
 
그는 "어떤 사안에 대해 보거나 알게 되면 한번 더 챙기고 서로 상호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삼현 사장은 "낡고 후진적인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거나 남의 것을 그대로 모방해서는 성공은 커녕 생존조차 어렵다"며 "스스로 도전하고 경험하며 깨닫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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