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중국 공상은행과 증권 보관계약
2017-02-14 16:45:33 2017-02-14 16:45:3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상은행과 중국증권에 대한 보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는 글로벌 투자은행을 통해 중국 현지 보관기관에 증권을 보관하던 기존의 방식 이외에 중국공상은행에 증권을 직접 보관하는 방식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투자자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중국시장을 포함한 세계 37개 시장에 약 300억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유로클리어, 클리어스트림, 씨티뱅크, HSBC, 미래에셋브라질 등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홍콩, 일본, 브라질 등의 외국보관기관을 이용해 국내 투자자의 증권을 보관 중이다.
 
사진/예탁원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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