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각각 사용한 차명 휴대전화 두 대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15일 "윤 전 행정관 개설은 맞다. 박 대통령과 최씨의 통화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570회 정도"라며 "특히 지난해 9월부터 10월26일까지 127회 통화했다. 녹취는 없고 내용만 존재한다. 최종 통화는 지난해 10월26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규철 특별검사보.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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