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1세기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안산 척추·관절 병원 중 최초
2017-02-17 15:23:00 2017-02-17 15:23:00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안산21세기병원이 안산 척추·관절 병원 가운데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산시 내 척추·관절 병원 중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에 대한 신뢰기관으로는 안산21세기병원이 유일하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병원으로 하여금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이를 국제 기준으로 평가,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가 공인해주는 제도다.
 
안산21세기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감염예방관리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주요 인증기준을 포함한 400여가지 항목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해 더욱 주목할 만하다.
 
또한 안산 척추·관절 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는 양질의 척추·관절 의료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안산21세기병원 안에서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분리증 등의 척추질환과 무릎관절염, 십자인대파열, 회전근개파열 등의 관절질환에 대해 경증의 간단한 치료술부터 최고 난이도의 수술까지 척추·관절 치료의 A~Z가 모두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척추수술 중 최고 난이도로 국내 소수 병원에서만 가능한 디스크내시경수술도 안산21세기병원에서는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21세기병원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기본가치로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척추·관절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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