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하나은행 본사에 자리잡았다
임직원 소통 최우선…관계사간 협력 및 시너지
2017-02-20 14:33:36 2017-02-20 14:33:36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하나생명은 20일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 옮긴 사무공간은 임직원간 ‘소통’을 중시하는 컨셉을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오피스’를 반영해 부서장 자리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애 임직원의 건강한 소통을 통한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직원들의 휴게공간은 제일 좋은 위치에 배치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등, 리프레쉬를 통한 업무 집중도 제고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기존 7층에 위치해 손님을 맞이했던 서비스창구도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했다.
 
사무공간의 공동사용 및 자원의 효율화와 함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계사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그룹 시너지도 증대할 것으로 하나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관계사간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께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회사의 새 출발과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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