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탄핵 인용이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었다"면서도 "불확실성 해소 이외에 실제로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적 요인인 탄핵 인용의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오히려 다음주에 예정된 미국 금리인상, 트럼프 예산안, 네덜란드 총선 등 대외 영향에 더욱 민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