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순조롭게 진행…23일 오전 3~4시 사이 수면 부상
2017-03-23 01:29:25 2017-03-23 01:29:25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시작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 기준 현재 세월호는 해저면에서 약 14.5m 떠올라 수면까지는 7.5m가 남은 상황이다.
 
시간당 리프트 속도는 약 3m로 현장 여건이나 기상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이 같은 속도면 완전 부상하는데까지는 2~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오전 3~4시 사이가 되면 세월호를 수면 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오후부터 불을 밝힌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인양작업중인 잭킹바지선. 사진/공동취재단
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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