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대신증권은 4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의 영업손실 반영으로 저평가 됐다"며 "무선 서비스 매출 반등으로 이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기대되는 1분기 매출은 4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오를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4300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동전화 서비스 매출은 2분기 연속 상승할 것"이라며 "자회사 SK브로드밴드도 IPTV와 기가인터넷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2004년 이후 13년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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