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배명금속이 원자력 발전과 관련한 티타늄 소재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시장에서 원자력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배명금속이 원자력발전에 필요한 티타늄 소재를 생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배명금속은 지난 주말보다 200원(14.71%) 오른 156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티타늄은 원자력 발전 등에 필요한 터빈이나 전열관 등에 사용됩니다.
티타늄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티타늄 피막이 견고해 재료 내부로의 부식억제 효과가 크고, 부동태 피막이 파괴되더라도 즉시 재생되는 특성이 있는 금속으로 알려졌습니다.
배명금속은 작년 10월부터 티타늄을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아직 배명금속은 티타늄의 매출이 원전 사업과 연관된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원자력 발전과 티타튬 금속을 시장에서 연관지어 미래에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명금속도 "시장에서는 배명금속이 태타늄을 생산하니 원전사업과 연관됐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그쪽과 연관 된 것은 전혀 없고 매출 역시 미미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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