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 급증"
2017-04-11 11:41:35 2017-04-11 11:41:35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코웨이(021240)는 최근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달 대비 약 50%, 지난해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생산량도 증가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코웨이 유구공장의 이달 공기청정기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증가세를 보였다. 주말에도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가 가전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구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 라인 모습. 사진제공=코웨이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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