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핫이슈)신고가 종목의 공통점은?
2010-01-20 11:47:42 2010-01-20 11:47:42

[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지수는 보합세지만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52주 신고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CJ(001040), KT(030200)의 신고가가 강하게 분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가증권 시장 신고가 종목들의 특징은 단순한 모멘텀 이기보다 장부화될 수 있는 가치의 재부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자산가치, 혹은 매출 성장가치의 재부각이 나타나고 있어 2010 실적 재평가의 기회까지 겹쳐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술적으로 IT와 자동차 중심의 상승세에서 소외되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존 주도주 쉬는 구간에 틈새종목이기 보다 2010 1분기 새로운 트렌드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목해 보자.
 
수급적으로 기관의 매수가 집중되면서 수익률 관리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코스닥 시장 종목의 특징은 큰 틀에서 볼 때 IT컨버젼스에 연결되어 있는 종목군들의 강세다.

 

유무선통신/디스플레이/장비 등이 융합된 컨버젼스 상품이 쏟아져 나옴으로 인해서 관련된 부품주들의 테마 순환가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관심종목으로 가치 재부각에 실적 모멘텀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KT, 한국전력, 잉크테크, 파트론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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