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작자들과 콜라보 공연
25일 '크리에이터데이' 개최, 일러스트레이더·회화 작가·인디뮤지션 등의 만남
2017-04-24 15:50:22 2017-04-24 15:50:52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네이버가 크리에이터와 스몰비즈니스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 의 일환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회화 작가, 인디뮤지션, 문화 기획자, 대안 예술 공간이 함께 하는 특별한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25일 서울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인 ‘레이어 57(LAYER 57)'에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 간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라폴리오와 아트윈도, 뮤지션리그에서 활동 중인 개인 창작자들에게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도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 기획자와 대안 예술 공간에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크리에이터데이에 참가하는 창작자들. 사진/ 네이버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키 아티스트들이 라이브드로잉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라폴리오의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배성태(grim_b)', '타그트라움'과 아트윈도의 페인트 회화작가 '강덕현', 뮤지션리그에서활약 중인 뮤지션 '멜로망스'과 '실리카겔', 도시문화콘텐츠전문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반플레이'가 참여한다.
 
네이버는 창작자와 이용자 간 접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공연을 '멀티트랙'으로 생중계한다. 멀티트랙은 인물, 카메라 각도등에 따라 다양하게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환해가며 볼 수 있는 네이버의 동영상 기술이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창작자들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다각도에서 감상할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해 8월 새로운문화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인 크리에이터데이를 처음 선보이며 창작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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