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이익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은 유지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2억원과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4%, 168.8%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는데 모바일 대작 게임 출시가 이어지며 광고 집행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2분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M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어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에는 K뱅크 출범이 있었고 5월에는 대통령 선거, 6월에는 카카오뱅크 출범이 예정돼 있어 올해 뉴미디어 광고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올해 별도 영업이익률은 25.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엔서치마케팅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25.0%로 전년 대비 3.6%포인트 상승해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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