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항공산업 관련주들이 정부의 '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식경제부의 '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은 현재 세계 15위권인 국내 항공산업을 오는 2020년까지 생산규모 200억달러, 수출 100억달러의 세계 7위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아래 항공기업 300곳을 육성해 고급 일자리 7만개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항공산업 육성정책이 정부정책 테마로 편승, 당분간 상승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계획에는 군수부문과 외국산 항공기에 편중했던 국내 항공산업을 민군 공동성장과 민항기, 무인비행기 개발, 인프라 구축, 항공정비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통해 재도약 시킨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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