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노태권 사랑밭 새벽편지 대표 초청 특강
2017-05-18 10:29:54 2017-05-18 10:30:43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아버지의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노태권(사진) 사랑밭 새벽편지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 대표는 자녀 교육에 대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방송과 강연회에 초청을 받으며 연 2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밭 새벽편지’ 대표이며, 저서로 ‘살아온 기적 살아갈 날들을 위한 용기’, ‘공부의 힘’을 출간했다.
 
그는 난독증으로 중학교 졸업 후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다가 43살에 아내로부터 글자를 배우기 시작해 독학으로 수능 공부를 했다. 수능 모의고사에서 7회 연속 전 과목 만점을 받은 뒤 게임 중독의 아들을 직접 가르쳐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시켰다.
 
휴넷의 골드명사특강은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공개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 2003년 시작해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김진명 작가, 김영세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휴넷 회원가입을 통해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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