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내일까지 경상내륙 폭염, 초여름 날씨
2017-05-19 17:10:29 2017-05-19 17:10:29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이번 주말은 내일까지 경상내륙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 제주도는 하루 종일 구름이 많고, 전남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21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전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다.
 
현재 경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 더위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과 낮 동안 일사가 더해져 내일(20일)까지 이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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