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영업과 주가의 바닥을 지났으며, 3분기부터 소재식품과 생물자원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악화 원인이었던 소재식품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2%를 저점으로 2분기 소폭 상승하고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선돼 3~4%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가장 큰 부담이었던 원당의 투입가격이 2분기말부터 1분기보다 낮은 20센트 이하로 떨어지고 3분기에는 16~17센트로 전년 동기보다 같거나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490억원으로 급성장한 HMR 매출액은 2분기에 6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는 3000억~4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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