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파스는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요통, 어깨결림, 신경통 등에 쓰이는 소염·진통제다. 피부에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피부에 붙이는 경고제, 뿌리는 에어로솔제, 로션처럼 바르는 액제로 나뉜다. 파스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제품이다.
파스를 사용할 땐 첨부문서를 확인하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잘 지켜야 한다. 환부를 깨끗이 하고 건조상태에서 부착 혹은 바르도록 하는 게 좋다. 환부에 하루에 1~2회 붙이거나 바르면 통증이 경감된다.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발진(작은 종기나 염증), 발적(피부가 붉게 변함), 가려움 등 피부염이 발생하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습하거나 고름이 심한 부위에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유소아에겐 보호자의 지도와 감독 하에 파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5~6일 간 사용 후에도 증상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뉴시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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