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고수익 제품군 성장세 부각-IBK투자증권
2017-06-07 08:22:58 2017-06-07 08:22:58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매일유업(267980)에 대해 고수익 제품군의 성장세가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기농 우유와 발효유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고급 우유를 통한 수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음료 제품 판매는 6월부터 성수기에 접어들어 9월초까지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를 반영한 매일유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921억원,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7.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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