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MG 라인이 적용된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더 뉴 CLS 250d 4매틱 AMG 라인 에디션'과 '더 뉴 CLS 400 AMG 라인 에디션'을 7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모델인 '더 뉴 CLS 250d 4매틱'과 '더 뉴 CLS 400'의 고성능 버전이다.
더 뉴 CLS 250d 4매틱 AMG 라인 에디션은 2143㏄ 직렬 4기통의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주행 성능을 나타낸다.
더 뉴 CLS 400 AMG 라인 에디션은 최고급 세단 S-클래스에 탑재되는 2996㏄ V형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8.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3초에 불과하다.
두 모델 모두 향상된 자동 7단 변속기인 7G-트로닉 플러스가 적용돼 토크 컨버터 밀림이 줄어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빠르고 정확한 변속이 가능하고 소음은 적다.
특히 더 뉴 CLS 250d 4매틱 AMG 라인 에디션에는 전·후륜 각각 45대 55 비율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멀티빔 LED 라이트 시스템, 사각지대 보조(BSA), 충돌 방지 보조(CPA) 등 벤츠의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CLS 250d 4매틱 AMG 라인 에디션이 8750만원, 더 뉴 CLS 400 AMG 라인 에디션이 1억100만원이다.
벤츠 더 뉴 CLS 250 d 4매틱 AMG 라인 에디션. 사진/벤츠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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