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유럽 내 공개 시범(오픈 베타) 테스트를 지난 27일부터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비노기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 유럽 법인은 지난 해 11월 마비노기 유럽 서비스를 알리는 티저 사이트(http://mabinogi.nexoneu.com)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12월에 마비노기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4주간 진행한 바 있다. 마비노기는 메이플스토리, 컴뱃암즈에 이어 세 번째 유럽에 진출한 넥슨 게임이다.
넥슨은 "유럽 현지 유저들이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하며 게임 내 자유도를 높인 마비노기의 독창적인 콘텐츠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럽 현지 유저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고, 전투 외에도 작곡, 악기 연주, 요리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점에 대해 주목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넥슨 유럽 법인은 "전작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유럽 서비스의 노하우로, 앞으로 진행될 정식 서비스에서 유럽 유저에게 마비노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마비노기는 유럽 시장 외에도 지난 2005년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 시장에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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