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5세 이용가 분류
거래소 시스템 개편
2017-06-22 18:14:00 2017-06-22 18:14:00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거래소 시스템을 개편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2일 등급회의를 열고 레볼루션에 15세 이용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이달 초 게임위에 레볼루션에서 거래소 시스템을 개편해 청소년이용가 등급을 신청했다.
 
기존 거래소는 현금으로만 살 수 있는 블루다이아를 통해 아이템을 사고파는 시스템이었다. 개편된 시스템은 게임 내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그린다이아를 아이템 거래에 사용하는 것이다. 
 
지난달 게임위는 유료 재화를 활용해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레볼루션을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등급 분류 결과에 따라 넷마블은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버전을 추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1일 거래소 시스템을 포함한 버전을 게임위에 등급 신청을 의뢰했다. 7월 초 이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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