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 알고먹자)항불안제, 임의로 복용중단 피해야
2017-06-28 06:00:00 2017-06-28 06:00:00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항불안제는 불안, 긴장, 초조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치료제다. 급성 불안, 긴장, 불안증상, 급성 스트레스 공황 상태, 수면장애 등에 사용된다.
 
이 약을 복용할 땐 처방된 용량·용법을 준수해야 해야 한다. 환자가 약물효과가 없다고 여겨 임의로 용량을 증가시키거나 중복 복용해서는 안 된다. 약물에 대한 내성 또는 의존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신체적 및 심리적 의존성을 유발하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장기간 복용하다가 갑자기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발한, 구토, 설사, 신경질, 경련, 복통, 근육통, 환각, 간질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의사와 상의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선 안 된다.
 
술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와 약물을 함께 복용시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박동과 호흡이 억제돼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동시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흡연은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뉴시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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