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강원영동, 북한 20~70mm,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북한 5~40mm다.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겠다. 또한,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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