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U-헬스케어 테마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추진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은 만성질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원격진료하는 의료서비스로 총 3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1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고, 22일 사업자를 선정합니다.
U-헬스케어 테마주의 주도주는 인성정보(033230)와 유비케어(032620)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인성정보는 지난해 11월말 최저가 1445원 이후 반등세로 돌아서 3단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두 달여 동안 주가는 270% 가량 급등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추진 발표 이후 이달 들어 4일째 급등셉니다. 오늘은 상한가에 진인했습니다.
인성정보는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시범사업 참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유비케어는 지난달 21일부터 11일째 양봉을 기록중입니다. 이 기간 주가는 74% 올랐고 오늘도 이 시각 현재 9% 상승중입니다.
유비케어는 지난달 28일 글로벌 당뇨관리 서비스기업인 미국의 엔트라 헬쓰 시스템즈와 당뇨관리 서비스 기술 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미 지난 2005년부터 모바일 당뇨관리서비스 '엠닥터-당뇨'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U-헬쓰케어 서비스를 준비해 왔던 기업입니다.
이밖에 코오롱아이넷(022520), 현대정보기술(026180), 비트컴퓨터(032850), 나노엔텍(039860) 등이 U-헬쓰케어 테마로 분류되며, 오늘은 현대정보기술과 나노엔텍만이 소폭 하락할 뿐 대부분 오름셉니다.
하지만 정책수혜주들의 시세 연속성이 최근 많이 약해진 상태라 이미 급등한 U-헬쓰케어 테마주를 추격매수하는 것은 부담스런 상황입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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