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아이나비 V900' 출시
2017-08-21 13:42:22 2017-08-21 13:42:22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수퍼 클리어 HD 영상과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V9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V900은 아이나비 V700의 후속 제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영상처리 기술력이 적용된 'Ambarella A12'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됐다. 저조도 환경 최적화된 이 CPU는 고성능 ISP(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싱)기술을 통해 기존 HD 영상보다 한층 선명한 수퍼 클리어 HD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장시간 주차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하도록 했다. 타임랩스 솔루션을 적용해 상시 주차녹화에 대한 기능을 한층 강화 했다. 1초당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이 기술로 인해 한정된 메모리 저장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충격·모션 녹화 대비 오랜 시간 기록도 가능하다.
 
또한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2.0' 기능도 추가됐다. 안정적인 영상녹화는 물론 메모리 카드 수명 연장이 가능함은 물론 녹화 영상을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PC나 스마트 폰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나비 V900의 출시 가격은 ▲16GB 24만9000원 ▲32GB 27만90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블랙박스에서 가장 필요한 주정차 영상 녹화기능에 집중해 강화한 제품"이라며 "가성비 높은 아이나비 V 시리즈의 인기를 잇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나비 V900을 출시한다. 사진제공=팅크웨어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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