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노동 행위'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
고용노동부 출석 요청 불응한 혐의
2017-09-01 22:10:20 2017-09-01 22:10:20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김 사장은 부당노동 행위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지난 6월 말부터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경영진의 부당노동 행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겸 MBC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 진흥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