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가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동경게임쇼2017(TGS)'에 참가한다.
동경게임쇼는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국내외 유수의 게임 기업 및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다. NHN엔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국공동관 내 토스트 클라우드 부스를 마련하고, 토스트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 및 다양한 플랫폼(PaaS) 상품을 소개한다.
NHN엔터 토스트 클라우드. 사진/NHN엔터
토스트 클라우드는 한게임과 페이코, 벅스, 티켓링크, 1300K 등 다양한 영역의 IT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이 집약된 NHN엔터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특히 NHN엔터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분야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게임 통합 플랫폼 '게임베이스'가 있다. 게임베이스는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함에 따라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보안 서비스인 앱 가드, 로그·크래시분석, 통합 인앱 결제서비스 등이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일본 자회사 테코러스(Techorus)를 통해 해외 서비스도 시작했다. 일본 도쿄 리전을 통해 서비스되며, 해외 진출을 앞둔 국내 중소형 게임 개발사뿐만 아니라 한국 내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게임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훈 NHN엔터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토스트 클라우드는 NHN엔터의 게임 사업을 통해 실제 활용되며 서비스 품질 및 효과가 우선 입증된 만큼 타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게임 산업의 특성을 이해한 서비스 편의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동경게임쇼2017의 한국공동관 부스에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모든 기업에게 토스트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와 게임베이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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