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10시 소환
2017-09-21 09:11:14 2017-09-21 09:11:14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다시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추 전 사무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일 추 전 사무총장의 거주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추 전 사무총장을 같은 날 오후 4시 검찰에 나오기로 했으나, 추 전 사무총장은 계속해서 출석을 미뤄오다 끝내 불응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이 전 대통령 등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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