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전홨다.
27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05%) 오른 2375.5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으로 돌아섰다. 개인이 1227억원, 기관이 2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외국인은 169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0%)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1.27%), 비금속광물(0.80%), 건설업(0.88%), 전기·전자(0.56%), 화학(0.44%)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키움증권이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결정에 하락폭을 키우며 증권(-1.38%)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1.06%), 철강·금속(-1.22%), 보험(-0.63%), 서비스업(-0.61%) 등도 하락 중이다.
SK가스(018670)(-6.02%)가 석탄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전환하라는 정부 요구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제약품(002720)(25.22%)은 관절염 통증치료제가 정부의 대규모 지원과제로 선정됐단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0.18%) 오른 11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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