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0.31%가 내린 1671.06p로 개장해 9시7분 현재 0.01%가 하락한 1675.90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49% 상승한 632.67p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투자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반면 미 구글의 실적 악화로 기술주 실적에 불안감이 커진 점과 이라크 소재 원유 송유관 폭발 사고로 유가가 급등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요인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 8분 현재 1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11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1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9시10분 현재 차익부문의 매도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15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전자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증권, 은행,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GS건설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 POSCO, 현대차, LG전자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STX팬오션, 현대건설, 대한해운, 대림산업 등이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두산중공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주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9시 19분 현재 GS건설(4.80%), 대림산업(2.14%), 현대건설(0.96%), 대우건설(2.62%) 등이 상승하고 있다.
통신주인 KT(1.27%), KTF(1.78%), SK텔레콤(0.81%)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두산중공업(-1.12%), 두산인프라코어(-1.36%)는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9시 23분 현재 LG전자(2.45%)가 견조한 상승세로 전기전자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24분 제넥셀이 가격제한폭까지 밀리며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운하관련주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수건설, 울트라건설, 이화공영, 삼목정공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NHN(0.27%)의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다음(-2.19%), SK컴즈(-2.52%) 등 인터넷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빛소프트(2.22%)가 헬 게이트 런던의 호조 기대감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