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B투자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이익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네오위즈 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실적 가이던스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59%, 69% 증가한 803억원, 215억원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게임홀디으사와 1000억원대 소송 관련 법정공방이 최소 8개월에서 최장 2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1월 오픈베타서비스(OBT)와 상용화한 중국 AVA의 흥행이 투자심리 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도 "크로스파이어처럼 트래픽 증가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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