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사상 처음 25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이후 상승폭을 줄인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8포인트(0.04%) 오른 2490.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2500선을 돌파한 뒤 다시 하락해 이후 2490선을 두고 횡보하고 있다. 개인이 2043억원, 외국인이 1269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394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1.41%)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1.39%), 제조업(0.63%), 화학(0.45%)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은행(-2.32%)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1.73%), 운수창고(-1.49%), 철강금속(-1.28%) 등도 하락 중이다.
만도(204320)(4.87%)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양식품(003230)(7.07%)은 라면 수출 비중 확대로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0.05%) 오른 1131.60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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