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실적요인은 주가에 반영된데다가 중국시장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보다 1만2000원(4.72%) 오른 2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4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1%, 24.6%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를 기점으로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향후 주가는 회복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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