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밴드 칵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3일간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매회 다른 셋리스트로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공연 타이틀은 ‘THE KOXX’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로 오는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4개월간 4회로 진행됐던 THE KOXX ‘MAGAZINE’ 이후 20 개월만의 단독 콘서트다.
올해 칵스는 여러 기획공연과 페스티벌 무대에 서면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왔다. 3개국 연합공연 ‘Far East Union vol. 2’,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과 함께 진행한 ‘PLAY LOUD’ 등의 무대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3일간 매회 다른 셋 리스트로 구성된다. 2010년 발매된 EP ‘ENTER’부터 가장 최근 발매된 EP ’RED’까지 데뷔 이후 현재까지 발표한 모든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2018년 발매 예정인 새로운 앨범 ‘BLACK’에 수록될 신곡도 라이브로 선보일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편곡, 멤버들의 솔로 연주 또한 들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칵스 ‘THE KOXX’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포스터.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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