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빅뱅의 연말 공연 티켓이 오는 11월16일 오픈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이다.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1차 티켓 예매는 11월16일 오후 8시 옥션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멤버들의 합동, 솔로 무대들로 꾸며진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의 솔로 무대와 빅뱅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호화 스케일의 영상과 조명 등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도 준비 중"이라 전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의 블로그에는 화려한 연출을 상징하는 새빨간 무대 조명과 팬들이 흔드는 야광봉이 빛나는 2종의 포스터가 공개되기도 했다.
빅뱅은 서울 콘서트에 앞서 일본 투어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18일부터 일본 4개 도시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다.
빅뱅 'LAST DANCE'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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