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임직원과 기아차 임직원 등 행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활동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행사를 통해 분당 전지역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기아차(000270)가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 차량(총 1만5670대)을 대상으로 차량 1대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해 모금한 비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또한 김장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국내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과 배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연말연시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는 대표적인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겨울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자 시작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연말연시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참가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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