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DGB금융회장 "변화에 도전해야…디지털금융 선도"
DGB금융, 2018 시무식 및 그룹 경영전략 발표
2018-01-02 11:39:33 2018-01-02 11:39:3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박인규 DGB금융지주(139130) 회장이 올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2일 DGB금융은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시무식을 갖고 그룹 전략 발표와 새해 목표 다짐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무술년 새해의 경영 목표를 ‘변화에 도전하는 NEW DGB ’로 설정했다. 또 ▲상품 및 고객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춘 디지털금융의 선도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신성장 동력 창출의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박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DGB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수익 창출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 강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지역경계극복 ▲수익성 중심경영 ▲디지털금융 선도 ▲인적자원 재설계 등의 추진전략을 세우고 100년 은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진/DGB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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